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쿠팡플레이가 오는 24일 오후 8시에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 콜롬비아의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디지털 독점 생중계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A매치 데이’ 기간(3월 20일~28일)을 맞아 두 차례 열리는 이번 국가대표 평가전은 위르겐 클린스만(59) 감독의 데뷔 무대다. 대표팀 선수들과 새 코치진이 처음 손발을 맞추는 자리다.
24일 오후 8시에 킥오프 하는 1차전에는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와 맞서고, 28일 2차전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만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우루과이를 상대한다. ‘클린스만호’의 첫 출항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높아, 1차전 콜롬비아와의 경기 티켓은 오픈 1시간 만에 전석 매진되기도 했다. 이 두 경기 모두 디지털 중계는 쿠팡플레이에서 단독 진행한다.
“한국 축구에 내 축구 스타일을 더하길 원한다”는 클린스만 감독은 총 25인으로 꾸려진 대표팀에 지난 카타르 월드컵 멤버들을 대거 발탁했다. 감독 선임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진행되는 평가전이기에 시존 선수들로 첫 평가전을 치르겠다는 계획이다.
일부 변화는 있다. 부상으로 빠진 홍철과 윤종규의 자리에 이기제와 오현규가 합류하며 지난 월드컵 멤버 중 단 2명이 달라졌다. 특히, 월드컵 예비 선수에서 유럽파 선수로 금의환향한 오현규가 월드컵 멤버 조규성, 황의조와 보여줄 주전 경쟁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황희찬은 부상으로 소집이 안됐다.
‘클린스만호’를 심판대에 오르게 할 첫 상대는 남미의 강호인 콜롬비아다. FIFA 랭킹 17위의 콜롬비아는 이번 동아시아 원정에 스타플레이어를 모두 소집했다. 팀의 간판스타인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베테랑 라다멜 팔카오를 비롯해 마테우스 우리베, 헤페르손 레르마 등 유럽파 주축 선수와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다빈손 산체스까지 한국 땅을 밟았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해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과 K리그의 주역들이 함께 합을 맞추는 이번 3월 평가전 디지털 생중계는 쿠팡플레이가 함께한다. 팬들은 쿠팡플레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태극전사들을 응원할 수 있다. 콜롬비아전 외에도 28일 오후 8시에 열리는 우루과이전도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에 앞선 26일 오전 7시에는 브라질과 모로코의 친선경기도 디지털 독점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현재 K리그, AFC U-20 아시안컵, 카라바오컵, 코파 델 레이, 벨기에 주피터 리그, 그리스 슈퍼리그 등 다양한 축구 경기의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K리그 1 중계에는 쿠팡플레이가 직접 제작, 단독 송출하는 ‘쿠플픽’을 통해 양질의 중계 콘텐츠에 엔터적인 요소를 가미, 재미있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축구팬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사진 = 쿠팡플레이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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