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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양 KGC 인삼공사는 26일 19시 홈경기서 ‘캡틴데이’ 시즌 5와 양희종 은퇴식을 진행한다.
KGC는 23일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캡틴데이’는 주장 양희종의 마지막 시즌을 기념하고, 플레이오프에서의 선전을 다짐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이날 경기서 선수단은 코랄리안에서 제작한 ‘캡틴데이’ 유니폼을 착용한다. 유니폼은 선수가 KBL을 상징하는 수비수인 것에 착안, ‘라스트 디펜스(“Last Defense”)’를 메인 컨셉으로 디자인됐다. 하프타임에는 양희종의 은퇴식을 진행한다. 2007년부터 2023년까지, 17년 동안 안양에서 헌신한 선수를 기념하기 위해 영구 결번식을 진행하고 기념패를 시상한다. 해당 행사를 위해 KBL, SPOTV 및 상대팀인 원주 DB 프로미의 협조 하에 하프타임 시간을 연장해 진행한다"라고 했다.
끝으로 KGC는 "입장 관중에게도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우선 양희종의 11번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제작한 'Be Strong!' 슈팅셔츠를 선착순 1111명에게 증정한다. 또한 경기 중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정관장 제품을 팬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KGC, 양희종 은퇴식 실시. 사진 = KGC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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