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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배우 이서진이 지킬앤하이드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서진이네'에서는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영업 다섯 번째 날을 맞은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은 손님이 물밀듯 밀려오자 세상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뷔는 "지금 미소... 한 80퍼센트까지 차올랐겠는데?"라고 추측했다.
이어 주방으로 돌아온 정유미는 "너무 달라. 사장님이.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아. 손님 없을 때랑 너무 달라"라고 알렸고, 뷔는 "진짜 이정도면... 사장님은... 지킬앤하이드 보는 것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경영 본능이 깨어난 이서진이 주방으로 들어왔다. 그는 이어 "재료 얼마나 있어? 많아?"라고 물었고, 박서준은 "어... 쪼끔 더 있다!"고 답했다.
이에 이서진은 "더 있어? 더 받는다. 계속"이라고 예고했고, 박서준은 "근데 치킨은!!!"이라며 치킨이 1인분도 될까 말까하다고 알렸다.
이를 확인한 이서진은 "빨리 튀겨야지"라고 지시했지만, 박서준은 "저희 다 튀긴 거다 이게!"라는 비보를 전했다.
그러자 이서진은 "없어 이제? 손님 못 받겠네, 또!!!"라며 나라 잃은 표정을 지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서진이네'는 과거 '윤식당'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이서진이 해외에서 작은 분식점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서진이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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