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 추신수(SSG 랜더스)가 2023 KBO리그 시즌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추신수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맞대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0-1로 뒤진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왔다. 1B2S 상황에서 KIA 선발투수 숀 앤더슨의 152km/h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5m가 찍혔다. 추신수의 홈런으로 SSG는 1-1 균형을 맞췄다.
추신수의 1회 선두타자 홈런은 통산 348호, 시즌 1호, 개인 통산 2번째 홈런이다.
추신수는 시범경기에서 10안타 1홈런 2타점 8득점 타율 0.385 OPS 1.092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이어 정규시즌 첫 타석부터 홈런을 때리며 타격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SSG랜더스 추신수가 1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KIA-SSG의 경기 1-0으로 뒤지던 1회말 KIA 앤더슨을 상대로 동점 솔로포를 때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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