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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1일 토요일 텍사스 알링턴에서 에라스 투어 콘서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셀레나 고메즈의 이부 여동생 그레이시 엘리엇 티핏에게 인사를 하고 모자를 건넸다. 이 달콤한 순간은 쇼에 참석한 팬들에 의해 포착됐다.
팬들이 촬영한 또 다른 영상에서 고메즈는 스위프트의 굿즈 카디건을 입고 여동생과 나란히 서서 공연 내내 스위프트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들은 2020년 WSJ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10년 동안 이어온 우정에 대해 털어놓았다. 스위프트는 고메즈에 대해 "두 사람 사이에는 항상 자매애가 존재해왔다"면서 "고메즈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항상 의지할 수 있을 거라는 걸 알았다. 내 인생에서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을 용서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고메즈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사진 = 10년 절친 사이인 셀레나 고메즈, 테일러 스위프트.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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