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알렉스 퍼거슨 전 축구 감독의 명언은 역시 옳았다. 가수 임창정 아내 서하얀, '음악의 신' 이수민에 이어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김선신이 운전 중에도 SNS 사용으로 논란을 자초했다.
김선신은 3일 새벽 "쾅 소리 나서 뭐지 했는데 주차 기둥에 사이드 미러 박아서 박살 남"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그의 '인증'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SNS 업로드를 위해 운전 도중에도 스마트폰을 꺼내들며, '도로교통법 위반' 사실을 '셀프'로 인증하는 황당한 상황을 연출한 것. 그럼에도 김선신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왼쪽 사이드 미러가 이렇게 소중한 거였구나.. 목숨 내놓고 강변북로 달림ㅋㅋ 차선 변경 ㅠㅠ"라고 장난스럽게 얘기했다.
논란이 일자 김선신은 문제의 게시물을 삭제했으나, 한 네티즌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그를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경찰에 신고했다.
결국 김선신은 3일 오후 "간밤에 올린 스토리 내용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도로 위 안전에 대해 무지했고 미숙했다. 앞으로 신중히 생각하고 성숙한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에 서하얀 소속사 YES IM 엔터테인먼트 측은 "서하얀이 개인 SNS에 운전 중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차량이 출발할 때 서하얀은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었으나, 미처 아이들의 안전벨트를 확인하지 못하고 촬영한 사진이다.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했다는 점, 아이들의 안전벨트를 꼼꼼히 살피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 이와 갚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며 더욱더 신경을 쓰겠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이후 서하얀은 직접 "특별할 것도 내세울 것도 없는 저 같은 사람에게 여러분이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보답을 드리기는커녕 이렇게 부끄러운 인사를 드리게 되어 너무 송구하다. 모든 행동 하나하나 더 조심하고 신중했어야 함에도, 있을 수 없는 큰 잘못조차 인지하지 못했던 저의 부주의함과 어리석음을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뭐가 기본이고 중요한 건지 똑똑히 정신 차리겠다. 두 번 다시 못난 모습 보여드리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겠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 SNS 게시물로 '숙취 운전 의혹'이라는 긁어 부스럼을 만든 꼴이 됐다. 이수민은 "여러분! 제가 문장 선택을 잘못하여 논란을 만든 부분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 술기운은 전혀 없었고 속 쓰림과 체력적으로 피곤한 상태 그 의도였는데 경솔하게 말 한 부분 죄송하다"라고 해명했다. 이후 1년째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서하얀, 김선신, 이수민]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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