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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영국의 '미러'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1억 유로(1435억원)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축구 선수 '10명'의 이름을 공개했다.
이 매체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한다면 1억 유로의 장벽을 깰 가치를 가지고 있는 선수 10명"이라고 소개했다.
가장 높은 몸값을 가진 이는 역시나 차세대 황제 1순위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다. 그는 1억 8000만 유로(2584억원)의 몸값으로 세계 1위의 가치를 품고 있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등 이적설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2위 역시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이름이다. 음바페와 함께 미래 축구를 책임질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다. 그는 1억 7000만 유로(2440억원)의 평가를 받았다. 홀란드 역시 꾸준히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다.
다음으로 19세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이 이름을 올렸다. 벨링엄의 가치는 1억 2000만 유로(1772억원)다. 벨링엄과 같은 몸값을 기록한 이는 레알 마드리드의 미래 비니시우스였다. 이 매체는 "비니시우스는 몇 년 안에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거라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 부카요 사카(아스널),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이 각각 1억 1000만 유로(1579억원)의 몸값을 기록했다. 마지막 3명은 1억 유로의 몸값으로 책정됐고,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페드리(바르셀로나), 빅터 오시멘(나폴리)이 선정됐다.
의외로 이름을 올리지 못한 선수가 있다. 대표적으로 토트넘의 전설 해리 케인이다. 오는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등으로 떠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케인이 이적한다면 EPL 최고 이적료 신기록이 나올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게다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케인의 몸값으로 1억 7000만 유로(2442억원)를 원하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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