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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페인 명가 레알 마드리드가 최대 라이벌인 바르셀로나의 전설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후예'를 영입하고자 한다.
주인공은 17세 소년, '제2의 메시'라 불리는 클라우디오 에체베리다. 그는 현재 아르헨티나 명문 리버 플레이트 B팀 소속 공격수다.
악마적인 드리블을 한다는 평가와 함께 일대일에서 강하고, 득점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후계자'로 기대를 하고 있다. 키도 171cm로 메시와 비슷하다. 에체베리 역시 메시를 가장 존경하는 선수로 꼽았다.
에체베리가 엄청난 주목을 받게 된 계기는 콜롬비아서 열린 U-17 챔피언십이었다. 이 대회에서 그는 스타로 등극했다. 아르헨티나 U-17 대표팀 일원으로 대회에 참가한 에체베리는 4경기에 출전했고, 4골 3도움이라는 미친 활약을 해냈다. 레알 마드리드가 눈독을 들인 결정적 이유였다.
스페인 '아스'는 "에체베리는 U-17 챔피언십 스타다. 4경기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리버 플레이트 1군 경기에 나서기도 했다. 이런 그를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을 원하고 있다. 리버 플레이트는 에체베리와 재계약을 원하지만, 그의 바이아웃은 2000만 유로(292억원)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리오넬 메시와 클라우디오 에체베리. 사진 = 클라우디오 에체베리 SNS]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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