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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장기용의 전역 후 첫 화보가 잡지 보그 코리아 5월호를 통해 26일 공개됐다. 이번 화보에서 장기용은 '레이싱 무드'를 연출하며 쿨하고 와일드한 매력을 발산했다.
장기용은 올 블랙 착장으로 멋을 내고, 헬멧에 여유롭게 기대 누운 채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며 성숙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레이싱 재킷과 캐주얼 팬츠, 가죽 부츠의 언밸런스룩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패셔니스타 면모를 자랑했다.
장기용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보그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멋진 모습으로 팬 분들께 인사 드릴 수 있을지 고민 중"이라며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기용은 전역 후 달라진 점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동안 바쁘게 정신없이 앞만 보고 나아갔던 것 같은데 이젠 생각하는 것을 비롯해 여러 방면에서 조금은 여유가 생긴 것 같아 좋다"고 진솔하게 답했다.
보그 코리아 2023년 5월호에 실렸다.
[사진 = 보그 코리아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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