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레이디스 코드 출신 이소정이 DSP미디어의 리메이크 프로젝트 두 번째 주자로 낙점됐다.
이소정은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음원 '더 데이(The Day)'를 발매한다. 2006년 발매된 'The Day'는 브라운아이드걸스와 씨야 각 그룹의 메인보컬인 제아, 김연지가 함께 불러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다.
듀엣이었던 원곡과 달리 이소정의 호소력 짙은 감성 보컬로 새롭게 탄생한 가운데, 이별 후 심정을 담아낸 가사로 다시 한번 리스너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DSP미디어는 올해 3월 리메이크 프로젝트 '헤어지면 생각나는 노래'를 시작했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졌거나, 헤어짐을 앞둔 순간 생각나는 숨겨진 명곡들을 재조명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3월 실력파 여성 듀오 베이비블루(BABY BLUE)가 가창한 '웃어줄래'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가비엔제이와 포스트맨을 키워낸 프로듀서 민명기가 '웃어줄래'에 이어 이번 '더 데이(The Day)'의 작사, 작곡에도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다수의 드라마 OST와 뮤지컬에도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약해 온 바, 이소정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더 데이(The Day)'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룹 레이디스 코드 출신 이소정. 사진 = 알비더블유(RBW), DSP미디어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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