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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경준 아들 정안, 정우가 12살 차이 형제의 투닥투닥 찐케미를 뽐낸다.
3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81회는 ‘나를 웃게하는 너’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강경준과 그의 아들 17살 정안과 5살 정우는 엄마 장신영 없는 삼부자의 첫 여행을 떠난다. 이 가운데 정우가 사춘기 형 정안도 순순히 져줄 수밖에 없는 집안내 서열 1위 막내 파워를 뿜어낸다고 해 기대가 한껏 상승한다.
이날 17살 정안과 5살 정우는 휴게소에서 단 둘 만의 시간을 갖는다. 정우는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어디로 튈 지 모르는 ‘탱탱볼’ 본능을 일깨운다. 이에 형 정안은 지끈지끈 두통에 시달리는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정우를 쫓아가 흐뭇함을 자아낸다. 정안은 툴툴거리며 “너 잃어버리면 큰일나. 잘 따라다녀”라며 정우의 손을 꼭 붙잡고 알뜰살뜰 챙기며 ‘츤데레’ 형아미를 보인다. 정안은 정우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사주며 “내 돈으로 산 거야. 말 잘 들어야 돼”라고 해 아무리 말을 안 드는 미운 5살일지라도 예뻐할 수밖에 없는 동생 정우의 막강 매력에 넉다운을 선언한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정안과 정우는 티격태격 찐형제 케미를 뽐낸다. 정우는 정안과 장난을 치던 중, 동생 정안에게 “나가”라며 도발을 한다. 하지만 정우는 결코 지지 않는 5살의 패기로 “너도 나가”라고 호기롭게 나서 과연, 12살 많은 띠동갑 형 정안과 ‘탱탱볼’ 동생 정우의 대결에서 누가 승리할 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띠동갑 형제 정안과 정우는 서로에게 장난을 치며 현실 형제의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무심하게 서로를 챙기며 돈독한 형제 사이를 자랑하기도 했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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