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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가수 손담비(39)가 남편인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45)과 달달한 신혼부부의 면모를 자랑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이번엔 부산여행! DAMBI VLOG'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담비, 이규혁 부부는 지인들과 함께 부산 해운대구 한 고깃집을 방문했다.
먼저 이규혁은 "담비 진짜 웃긴 게 얼마 전에 골프장에 골프 치러 갔는데 (거울로) 자기 얼굴을 보다가 '오빠 나 오늘 너무 예쁜 것 같다'고 했다"면서 "나한테는 (담비가) 항상 예쁘니까 나는 (평소처럼) 예쁜데 하니까 아니라고 '오늘은 특별하다'고 하더라"고 난처한 상황을 설명했다.그러자 손담비는 "내가 그런 얘기 잘 안 한다. 근데 그날은 유독 그??다"고 해명했다.
이규혁은 "난 (예쁘다고) AI처럼 말한다"며 "기분이 상할까, 안 상할까 계산이 아니라 나는 (질문) 시작하면 바로 (대답이) 딱 (나온다)"고 얘기했다.
이규혁이 지인들과 만나면 '너네 생각보다 신혼 오래가는데?'라는 얘기를 듣는다는 손담비는 그 비결을 "우리는 특이하게 한 시간도 안 떨어져 있었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손담비가 "한식을 먹어도 고기가 없으면 잘 못 먹는다"고 남다른 고기 사랑을 털어놓자 이규혁은 "얘(손담비) 내가 고깃집에서 꼬셨다. 일식집이었으면 못 꼬셨을 거다. 고깃집에서 꼬셔서 된 거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손담비, 이규혁 부부는 지난 2022년 5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담비손' 영상 캡처]
노한빈 기자 1be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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