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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골칫거리로 전락한 아자르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30일(한국시간)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벤치에 머물더라도 계약이 만료되는 2024년 6월까지 레알 마드리드에 머무는 것을 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에서 경기를 뛰지 않더라도 계약 만료까지 남아있는 것을 선호했던 베일처럼 아자르도 계약이 만료되는 내년까지 마드리드에 머문 후 이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올시즌 클럽월드컵, 스페인 슈퍼컵, 코파 델 레이에서 67분 출전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출전시간 당 받는 급여를 계산하면 아자르는 1분 출전에 7만유로(약 9900만원)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력외 자원으로 분류된 가운데 지난 2019-20시즌 레알 마드리드 입단 이후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선 6경기에 출전해 194분 동안 활약하며 슈팅 2개와 함께 무득점으로 시즌을 마쳤다.
아자르는 최근 토트넘 이적설이 주목받기도 했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세르는 지난 26일 '레알 마드리드가 케인 영입 제안을 받았다.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에게 케인 영입 의사를 문의했다. 토트넘은 케인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시킬 경우 아자르와 함께 현금을 받는 방법도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아자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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