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유강남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서 5번 포수로 선발 출장한다.
유강남이 롯데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잠실에 온 날이라 팬들의 관심이 크다.
유강남은 LG의 주전 포수로 뛰다가 지난 겨울 FA 자격을 얻어 롯데와 4년 총액 80억원에 계약했다. 지난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정규시즌 개막 후 처음 친정팀을 적으로 만났다. 당시에는 무대가 부산 사직구장이었다.
이번에는 잠실 원정이다. LG 유니폼을 입고 10시즌 동안 뛰었던 무대다.
경기를 앞두고 유강남은 훈련하는 LG 선수들을 찾았다. 케이시 켈리부터 오지환, 아담 플럿코 등과 이야기 꽃을 피웠다. 그리고는 염경엽 감독과도 인사를 나눴다.
훈련을 마치고 만난 유강남은 "똑같은 느낌일 줄 알았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조금 설렘같은 게 생기더라. 말로 설명할 수 무언가가 있다"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똑같은 한 게임, 똑같은 3연전이라고 생각하며 하겠다"고 각오도 밝혔다.
LG 팬들이 환영해줄까라는 질문에는 "해주실까요? 제가 그 정도의 선수가 아닌데..."라며 조심스러워한 뒤 "(LG 팬들에게) 인사는 무조건 드릴 예정이다"고 친정팀을 위한 인사 계획을 밝혔다.
[롯데 유강남이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