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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미국의 'ESPN'이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라리가는 현재 1경기를 남겨둔 상황이다. 이미 최고의 팀, 최고의 선수 윤곽을 드러났다. 바르셀로나가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고,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뒤따르고 있다.
현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가 23골로 득점 1위를 질주 중이고,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13도움으로 도움 1위가 사실상 확정됐다. 이외에도 호셀로(에스파뇰)이 16골로 득점 3위, 베타드 무리키(마요르카)가 14골로 득점 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매체가 선정한 올 시즌 라리가 베스트 11을 보면 4-3-3 포메이션이다. 골키퍼는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바르셀로나)이 선정됐다.
수비수 4명에는 아르나우 마르티네스(지로나),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프란 가르시아(바예카노)가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에 미켈 메리노(레알 소시에다드), 프렌키 더 용(바르셀로나), 이시 팔라존(바예카노)이 위치했다.
마지막 공격수에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 호세루(에스파뇰)가 영광을 안았다.
득점 1위를 질주 중인 레반도프스키는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렇지만 레반도프스키는 이 매체가 선정한 슈퍼 서브의 한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서브 7명을 선정했다.
이 명단에 반가운 이름도 있다. 바로 이강인(마요르카)이다. 올 시즌 6골5도움을 올리며 마요르카의 에이스 역할을 한 이강인이다. 그를 앞세운 마요르카는 1부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좋은 활약을 펼친 팀 동료 무리키가 이름을 올리지 못함에 따라 이강인이 마요르카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어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 나우엘 몰리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뱅 르 노르망(레알 소시에다드),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레알 마드리드), 페드리 (바르셀로나) 등이 최고의 활약을 펼친 것으로 인정을 받았다.
[이강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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