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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연정훈이 여자의 마음은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나인우의 매니저와 ‘1박 2일’ 작가가 실제로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인우의 매니저는 먼저 소개팅 상대와 소개팅을 시작했고, 15분이 흐른 후 ‘1박 2일’ 작가가 새롭게 투입됐다.
멤버들은 각각 나인우의 매니저를 응원하는 팀과 ‘1박 2일’ 작가를 응원하는 팀으로 나뉘었다. 여성의 선택을 받은 사람을 응원한 멤버들은 즉시 퇴근이 가능한 상황.
소개팅이 종료된 후 딘딘은 “너무 ‘나는 솔로’ 같다”며 흥미진진해 했다.
누가 여성의 마음을 얻을지 궁금증이 모아지는 가운데 유선호는 “근데 이거 나도 모르겠다”라고, 연정훈 역시 “이거는 정말 모른다”라고 말했다.
유선호는 “말은 도학이 형(나인우 매니저)이 잘했는데 핑크색을 마음에 들어 한다고 했다”라며 여성이 핑크색 옷을 입은 ‘1박 2일’ 작가를 의식한 것일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김종민은 “재성이(작가)를 더 알아보고 싶을 수도 있다”라며 거들었다.
딘딘 또한 “도학이 형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이런 사람이겠구나 알았을 거다”라며 ‘1박 2일’ 작가의 승리를 점쳤다.
이들의 대화를 듣던 연정훈은 “여자 마음은 아무도 모른다. 남자들은 모른다. 알 수가 없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 = KBS2TV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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