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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한국의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주역으로 활약한 강성진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매체 TBR은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FC서울의 측면 공격수 강성진 영입에 관심이 있다. 강성진은 셀틱에서도 영입에 관심이 있는 선수'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강성진은 전세계에서 가장 재능있는 선수 중 한명이다. 토트넘이 이전에도 관심을 가진 선수'라며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 이후 강성진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강성진은 작은 손흥민으로 평가받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강성진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 주역 중 한명으로 활약했다. 강성진은 이번 대회에서 6경기에 출전하며 한국의 4강행을 함께했다. 강성진은 U-20 대표팀 뿐만 아니라 U-23 대표팀과 A대표팀에서도 활약한 경험이 있다. 강성진은 지난해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홍콩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러 멀티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강성진은 지난 2021년 FC서울에서 K리그1 데뷔전을 치렀다. 강성진은 K리그1 통산 50경기에 출전해 2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한국은 2023 FIFA U-20 월드컵 4강에 진출해 지난 2019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대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12일 열린 이스라엘과의 3·4위전에서 1-3으로 패해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강성진.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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