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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박승환 기자] 신동빈 롯데 그룹 회장이자 롯데 자이언츠 '구단주'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및 선수단 응원을 위해 부산 사직구장을 찾았다.
신동빈 구단주는 13일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팀 간 시즌 6차전이 열리는 부산 사직구장을 방문했다.
롯데는 2022시즌이 끝난 뒤 모기업의 든든한 지원 속에 눈에 띄는 전력 보강을 이뤄냈다. 롯데는 구단 '최초'로 '안경에이스' 박세웅과 5년 총액 90억원의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했고, FA 시장에서는 유강남과 4년 총액 80억원, 노진혁과 4년 총액 50억원, 한현희와 3+1년 총액 40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투자의 성과는 시즌 초반 성적으로 직결됐다. 롯데는 4월을 '단독 1위'로 마쳤고, 8연승을 질주하는 등 초반 돌풍을 일으켰다. 그리고 좋은 흐름은 5월에도 이어지는 등 상승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최근 흐름은 썩 좋지 않다. 롯데는 지난주 KT 위즈와 홈 맞대결에서 '스윕패'를 당했고, 주말 삼성 라이온즈와 3연전에서는 '루징시리즈'를 기록하며 4위로 추락했다.
이에 신동빈 구단주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과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사직구장을 방문했다. 최근 신동빈 구단주가 방문했을 때의 성적은 2승 1패. 지난 2021년 4월 27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는 패했으나, 2022년 7월 13일 사직 한화 이글스전과 2022년 10월 8일 사직 LG전에서는 연달아 승리한 바 있다.
롯데 관계자에 따르면 신동빈 구단주는 롯데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좋은 기세를 유지하고 시즌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바라는 차원에서 1군 선수단과 퓨처스리그 선수단, 임직원 및 파트너사(시설, 미화, 그라운드, 경비, 이벤트, 경호, 티켓)를 대상으로 도시락 300개를 제공했다.
찰리 반즈를 앞세워 주중 첫 경기 '기선제압'을 노리는 롯데는 이날 황성빈(좌익수)-전준우(지명타자)-잭 렉스(우익수)-안치홍(2루수)-고승민(1루수)-윤동희(중견수)-노진혁(유격수)-유강남(포수)-박승욱(3루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롯데 자이언츠 신동빈 구단주.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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