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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케이블채널 SBS Plus, ENA '나는 솔로' 9기 영숙(황가희)이 의미심장한 문구를 남겼다.
2일 영숙은 "반지가 가장 오래 걸리니 반지 먼저 하라고, 정말 축하한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랑하고 싶어서 안달 난 거 다 티 나는 데 귀찮은 척한다며 쏘아붙이는 사람도 있다"는 글을 올렸다. 영숙은 이어 "둘은 완전히 다른 세계를 산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앞서 영숙은 2일 결혼식장 계약서를 공개하며 "홀 계약하면 끝인 줄 알았는데, 스드메(스튜디오·웨딩드레스·메이크업), 청첩장, 반지..?"라는 글을 올리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한편 영숙은 '나는 솔로' 9기에 출연해 광수(장민호)와 최종 커플이 됐다. 영숙은 1994년생의 은행원이며 광수는 1985년생의 정신과 의사다.
[사진 = 9기 영숙]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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