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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세븐(38·최동욱)이 배우 이다해(39·변다혜)와의 결혼식과 관련한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라스 금쪽 상담소' 특집으로 꾸려졌다. 특별 MC로 방송인 덱스가 출연했고 게스트로는 배우 최성국, 가수 세븐과 스윙스, 유튜버 나선욱이 출연했다.
이날 세븐은 성대한 규모의 결혼식에 대해 "방송을 보고 사람들이 협찬으로 오해를 하는데, 전혀 아니다. 나는 축가와 사회자를 섭외했고 전체적인 큐시트를 정리했다. 나머지 전부는 이다해가 준비했다. 나는 공연하는 사람이니 공연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해명했다.
방송인 유세윤이 "코미디언 김준호의 축가도 세븐의 아이디어였냐"고 묻자 세븐은 "그렇다. 김준호가 예전에 '라디오스타'에서 '낙인'을 부르는 것을 봤다. 그게 너무 재밌더라. 그리고 이다해와 함께 김준호를 자주 만나는데, 만날 때마다 '언년아'라고 장난을 친다. 거기서 아이디어를 착안해서 축가를 부탁드렸다"고 말했다.
세븐은 이어 신혼여행 후기에 대해서도 들려줬다. 세븐은 "신혼여행을 한 달 조금 넘게 다녀왔다. 유럽은 3주로 스위스, 독일, 프랑스, 스페인을 돌았다. 그 후 몰디브, 두바이를 여행했다"고 말했다.
이에 방송인 김구라가 "비용은 얼마나 들었나"라고 묻자 세븐은 "이다해가 정말 계획형이다. 6개월 전부터 신혼여행을 준비했다. 미리 예약하고 미리 준비하면 저렴하다. 또 유럽에서는 '샬레'라고 민박이 있다. 그런 곳이 저렴해서 여행 비용을 아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븐은 이다해와 지난 5월 6일 8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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