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수원 삼성이 브라질 1부리그 공격수 웨릭 포포를 영입했다.
포포는 190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유연함과 스피드로 빠른 돌파와 득점이 가능한 공격수다. 포포는 “수원 가족의 일원이 돼 기쁘다. 팀이 반등할 수 있도록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붇겠다”고 전했다.
수원은 시즌 초부터 최하위에 머물며 강등의 위기를 겪었다. 이에 이병근 감독을 경질하고 김병수 감독을 선임하면서 변화를 주기도 했다.
최근에는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수원은 직전 경기에서 리그 1위팀 울산 현대를 3-1로 꺾으며 처음으로 홈에서 승리를 따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김주원, 카즈키, 고무열 등이 활기를 불어 넣는 가운데 외인 공격수 웨릭포포로 방점을 찍으며 잔류에 대한 의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웨릭포포. 사진 = 수원 삼성]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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