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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박정빈 기자]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머리 없는 시신' 살인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게다 가족 전체의 공모 범죄 가능성까지 고개를 들어 더 큰 관심을 모은다.
26일 일본 언론들은 이번 사건 용의자 다무라 루나의 어머니 다무라 히로코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다무라 히로코는 사체 손괴, 유기, 영득죄의 혐의를 받고 있다. 집에 피해자 사체가 있는 것을 알면서도 신고하지 않아 공모 의혹이 불거졌다. 용의자 아버지인 정신과 의사 다무라 슈도 같은 혐의로 이미 구속됐다.
다무라 루나는 1일과 2일에 걸쳐 60대 지인 남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머리를 절단한 다음 유기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이 24일 가택수사로 다무라 루나의 자택에서 신체 부위를 발견했다. 딸과 부모의 범죄 공모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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