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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신예 송예빈이 21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디어이엔티가 9일 밝혔다.
'순정복서'는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제2회 수상작인 추종남 작가의 소설 '순정복서'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김소혜)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이상엽)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를 그린다.
송예빈은 극 중 한옥유치원 선생님 '은솔쌤'으로 분한다.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김소혜와의 케미도 극에 생기를 더할 예정이다.
그간 다수의 웹드라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송예빈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눈에 띄는 비주얼로, 출연하기만 하면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는 스타성을 보여줬다. 드라마 '최고의 한방', '별똥별', '청춘 블라썸'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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