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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달 1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총 9회에 걸쳐 '2023년 직원 건전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직원 건전화 교육은 경륜경정총괄본부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도박중독 및 책임도박에 대한 인식 강화와 경륜경정사업의 건전레저 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전 직원(600여 명)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도박중독 예방과 직무 전문성 강화'를 주제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소속 전문가 및 전문 교육기관 강사가 초빙되어 펼쳐졌다. 도박의 사회적 영향과 직업윤리 등에 대해 상호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현업 적용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로 사행산업 종사자로서 가져야 할 건전화 인식을 향상하는 자리가 열렸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건전화운영팀 관계자는 "사업의 건전성 향상을 위해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건전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일반 행정직원과 고객 접점직원의 교육내용을 차별화해 교육의 수용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실천으로 사업 건전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사업의 건전화를 위해 고객대상 도박중독 예방교육, 도박중독 예방캠페인, 과몰입 완화 건전 프로그램, 중독재활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전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명스피돔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전화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정경륜총괄본부 제공]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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