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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보험연구원은 2023년 보험연합학술대회가 이달 17∼18일 계성원(교보생명 천안 연수원)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2023년 보험연합학술대회는 한국보험학회, 한국리스크관리학회, 한국연금학회, 한국보험법학회, 보험연구원, 한국보험계리사회 등이 공동 주최하며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가 특별초청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연합학술대회는 기후위기, 저출산, 고령화, 인플레이션 등 시기의 보험 미래를 산·학·연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첫째 날에는 개회식에 이어 신용길 전 생명보험협회 회장이 ‘대산의 정신과 보험산업’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보험, 미래를 논하다’라는 주제 기획 세션에서 김헌수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발제하고, 허연 중앙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보험경영, 보험제도, 리스크관리, 연금, 퇴직연금, 보험계리, 보험인재 육성 등 분야에서 총 28편 논문이 발표된다.
보험 관련 학술단체 관계자는 “개인, 기업 등 경제 주체가 마주하는 보험 보장 갭은 확대되고 있다”며 “보험은 국민에게는 실제적 생활복원력을, 경제위기에 직면한 기업에게는 적시에 운영복원력을 항시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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