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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개인회생 이용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개인회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인회생은 장래 계속적으로 수입을 얻을 가능성이 있는 자가 3년 내지 5년 동안 일정 금액을 변제하면 나머지 채무 면제를 받을 수 있는 절차다. 법원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개인회생 신청 건수는 지난 6월 기준 6만 191건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맞춤형 개인회생 관리 서비스는 개인회생을 신청한 이용자가 해당 절차를 무사히 완료하도록 도와준다.
이용자는 웰컴디지털뱅크 웰컴마이데이터 ‘신용관리’ 메뉴에서 사건번호를 입력하면 변제회차, 상환일, 변제미납여부, 잔여 변제회차, 납회차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웰컴마이데이터는 개인회생 신청시 필요한 통합부채증명서 무료 발급 서비스도 지원한다. 부채증명서 발급에는 각 금융사마다 2~5만원 가량 발급대행수수료가 발생하지만 웰컴마이데이터에서는 무료다.
이치영 웰컴저축은행 데이터사업팀 부부장은 “기존 금융플랫폼에서 제공하지 않았던 부분까지 고객을 위한 서비스로 제공함으로써 개인회생 신청 고객이 건강한 신용생활을 재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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