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거공간 침입 잦은 해충 11종 대상 진단, 투약, 차단 1회성 서비스 제공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는 1인 가구를 위한 ‘원룸 해충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원룸 해충케어 서비스’는 원룸 가구를 대상으로 쥐, 미국바퀴, 검정개미 등 외곽에서 침입할 수 있는 해충 11종에 대해 방제와 침입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1회성 단기 서비스 상품이다. 세스코 해충방제 서비스 첫 온라인 판매 상품으로 세스코몰에서결제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해충은 △택배박스나 구매한 물건 △주방 배관, 화장실 하수관 및 각종 틈새를 통해 가정에 유입된다. 원룸은 옆집, 윗층, 아랫층의 하수구 배관이 연결돼 한 건물 내 다른 가구에서 해충이 넘어오기도 한다. 이처럼 해충이 목격된 거주지만의 문제가 아닌 경우도 많다.
컨설턴트가 방문하여 4단계 절차로 진행된다. △해충 종류, 번식정도, 생장주기, 서식지 등을 사전 진단 △파악된 해충 정보에 따라 1:1 맞춤형 약제를 처방하여 해충 이동경로 및 발생가능 장소에 투약 △주거 공간 침입이 잦은 해충 11종에 대해 화장실 배수구, 주방 싱크대, 훼손된 방충망 등 침입 경로를 차단하는 예방 서비스 진행 △추후 다시 해충이 침입하지 않았는지 고객이 셀프로 확인 가능한 모니터링 트랩 설치 등이다.
세스코 관계자는 “원룸에 특화된 해충케어 서비스이며 가격부담을 낮췄기 때문에 가심비를 중시하는 MZ세대(1980년 이후 출생)와 사회초년생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충에 민감한 사람이나 노후 건물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방학으로 장기간 방을 비웠던 대학생 등에게 추천한다”고 소개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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