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림마이스터고, 내년도 신입생 모집 앞서 오는 23일 입학설명회 개최

학교 소개, 캠퍼스 투어 등 예정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미림마이스터고(현 미림정보과학고)가 내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에 앞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입학설명회는 오는 23일 오후 1시에 진행되며 학교 소개와 캠퍼스 투어, 1대1 맞춤형 진학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림마이스터고는 뉴미디어소프트웨어과, 뉴미디어디자인과 등 2개 전공별로 각각 72명, 36명 남·녀 학생을 전국 단위로 모집한다. 신입생 원서접수는 오는 10월 16일부터 4일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원서접수 직전인 10월 14일에도 입학설명회가 한 번 더 예정돼 있다.

서울시 관악구 호암로 소재 미림마이스터고는 지난 30년간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로 운영됐으나, 내년 3월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고 미림마이스터고등학교로 새롭게 출발한다.

IT(정보통신기술)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마이스터고로서 입학금과 수업료는 물론 원거리 통학생을 위해 운영하는 기숙사도 무료로 운영 중이다.

미림마이스터고 관계자는 “30년간 IT 인재를 양성하면서 삼성전자 등 4000여개 국내 유수기업 취업, 취업유지율 1위를 달성하고 있다”며 “매년 재학생 30%가 영국, 호주,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특화 프로그램도 있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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