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성추행 사건 후 한 달 만 日 재방문
현지 반응 "멘탈 괴물인가" 싸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DJ소다(본명 황소희)가 일부 일본인들의 악플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19일 DJ소다는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으로 돌아가라는 메시지를 볼 때마다 너무 슬프다"고 토로했다.
DJ소다는 16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에 일본 현지 식당에서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일본 매체 FLASH는 17일 그가 다시 일본을 방문했다는 소식을 밝히며 "그는 스스로 주장한 대로 '일본과 친한 사람'이었다. 라멘을 먹으러 오는 것도 어색하지 않다"며 "가해자들은 이미 사과를 했고 그에게 성희롱 사건은 일단락된 게 아닌가 싶다"고 분석했다.
사진 = DJ소다
또 현지인들이 DJ소다에 대해 "'멘탈괴물'인가?", "지난번과 똑같은 노출 의상을 입고 와서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실제로 DJ소다의 게시물에는 "일본에 오지 말라", "다시는 일본에 방문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옷차림에 TPO를 생각했으면 좋겠다" 등의 지적이 이어졌다.
앞서 DJ소다는 지난달 1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뮤직 서커스 페스티벌에서 공연하던 중 일부 관객들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이 사실을 밝히며 현장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이 "노출 의상을 입은 것이 잘못"이라는 반응을 보이자 그는 "노출이 있는 옷을 입는다고 그들이 나를 만지거나 성희롱할 권리는 없다"고 대응했다.
공연 주최사 트라이하드 재팬은 지난달 21일 오사카 현지 경찰에 성명 미상의 남성 2명과 여성 1명을 비동의 추행과 폭행 혐의로 고발했다. 가해자들은 혐의를 인정하고 DJ소다와 주최 측에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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