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막나갔나? 아동학대·원조교제 다룬 '7인의 탈출', 첫주부터 시청자 민원 쇄도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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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탈출' /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제공
'7인의 탈출' /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제공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자극적인 소재를 평소 즐겨 쓰는 김순옥 작가라지만, 이번에는 반응이 심상치 않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첫 방송 이후 작품이 다룬 원조교제 출산, 아동학대 등의 소재에 대한 시청자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

19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관계자에 따르면 '7인의 탈출' 1~2회 방송 이후 총 8건의 민원이 접수된 상태다. 방심위 측은 해당 민원 내용을 검토 중이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 복수극이다. '황후의 품격'과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연이어 흥행시킨 '히트 메이커'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그런데 파격적인 전개로 유명한 김순옥 작가의 신작 답게 첫 방송에서는 한모네(이유비)의 원조교제 및 교내 출산, 금라희(황정음)이 친딸 방다미(정라엘)의 아동학대 장면 등이 그려져 논란이 일었다.

한편, 김순옥 작가는 전작인 '펜트하우스', '황후의 품격'에서도 방심위로부터 법정제재 주의와 시청 등급 조정을 요구받은 바 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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