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대성(씨호스 미카와)이 개막 2연전을 무겁게 열었다.
이대성은 8일 일본 시마네현 마쓰에 씨티 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B.리그 1라운드 원정경기서 시마네 스사노오 매직을 상대로 26분17초간 3점슛 1개 포함 5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씨호스는 시마네에 80-74로 이기며 1라운드 개막 2연전을 1승1패로 마쳤다.
이대성은 올 시즌 B리그에 진출했다. KBL 시절과 달리 메인 볼 핸들러가 아닌 스윙맨으로 뛰면서 팀과 리그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개막 2연전 합계 7득점에 그쳤다. 씨호스는 일주일간 쉬고 14~15일에 도요타 스카이홀에서 가와사키 브레이브스 썬더와 2연전을 갖는다.
양재민(센다이 89ERS)은 알바크 도쿄전서 19분49초간 5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센다이는 61-90으로 대패했다. 7일 개막전 패배에 이어 2연패했다. 양재민은 B리그 경험자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민국(나카사키 벨카)은 치바 제츠와의 데뷔전서 16분55초간 득점 없이 2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야투 네 차례 시도했으나 모두 무위로 돌아갔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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