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나 빼고 다 결혼. 나도 간절하게 하고 싶다"[신랑수업]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세대 아이돌 그룹 신화 겸 배우 김동완이 결혼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김동완은 꽃집을 찾았다.

이어 프러포즈용 꽃이랑 오렌지색 꽃을 산 김동완은 "제가 아주 아끼는 '그녀'를 위해서"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이에 꽃집 사장은 완성된 꽃다발을 건네며 "분명히 받으시는 분도 엄청 좋아하실 거다. 저도 프러포즈 받았을 때 꽃 받았거든. 이렇게 딱 안겼을 때 너무 좋더라"라고 귀띔했다.

이를 들은 김동완은 부러워하며 "나 빼고 다 결혼하는 것 같아"라고 토로했고, 꽃집 사장은 "빨리 하시라 동완 님도~"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동완은 "저? 저도 빨리 하고 싶다... 이제 빠른 게 아니어가지고..."라며 세상 간절한 표정을 지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승철은 "동완이 표정이 진짜 간절하다", 장영란은 "진짜 간절해. 잘돼야 돼"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김동완은 "간절하게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한편,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자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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