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가슴 수술 고백은 실수…성형 진짜 많이 안 해" [본인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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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제시(본명 호현주·34)가 성형에 얽힌 오해를 바로잡았다.

27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의 '본인등판'에는 신곡 '껌(GUM)'으로 돌아온 제시가 출연했다. '본인등판'은 연예인이 자신의 프로필과 네티즌이 남긴 댓글 등을 살펴보며 이야기하는 콘텐츠다.

가수 제시 /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
가수 제시 /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

제시는 이른바 '제재 케미'로 불리는 방송인 유재석(51)을 두고 "오빠가 절 믿어줬다. '런닝맨' 전부터 가슴 수술 고백했을 때"라며 "실수였다. 이야기하다보니 나오더라"라고 터놨다.

'성형 전도 귀엽고 예쁘다'란 네티즌의 칭찬에는 "감사하다. 성형 전도 귀여웠다. 아기 때 통통했다. 왕따를 엄청 당했다. 여름 방학에 살을 다 빼고 딴 사람이 돼 나타났다"라며 "성형 전이 좋다고 하는데 진짜 많이 안 했다. 거짓말 왜 하냐. 후회 없다"고 밝혔다.

필러 시술을 두고는 "한동안 필러를 넣을 때가 있었다. 나이 드니 싫고 안 예쁘더라. 그래서 다 녹였다"라며 "입술도 녹였는데 사람들이 '입술 너무 크다'고 한다. 지우면 입술 그대로다"고 거듭 강조했다.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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