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니 45점 퍼부었지만 SK 웃지 못했다, 뉴타이페이에 18점차 완패, 김선형 4점, 제레미 린에게 판정패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SK가 충격적인 패배를 안았다. 김선형이 제레미 린과의 맞대결서 판정패했다.

서울 SK 나이츠는 8일(이하 한국시각) 대만 뉴타이페이 신주앙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EASL B조 원정경기서 대만 뉴타이페이 킹스에 72-90으로 완패했다. SK는 1승2패를 기록하며 준결승 진출이 불투명하게 됐다.

SK는 자밀 워니가 45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 1스틸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워니에게 너무 읮존한 나머지 공격이 단순하게 흘러갔다. EASL서 펄펄 날던 리온 윌리엄스가 10점 11리바운드로 아주 빼어난 활약을 하지 못했다.

결정적으로 김선형이 4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3턴오버로 부진했다. 오세근은 출전조차 하지 않았다. 반면 NBA 출신의 제레미 린은 12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김선형의 판정패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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