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대신자산신탁이 신영부동산신탁, 한국투자부동산신탁과 함께 도시정비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생 자산신탁사 간 비즈니스 협력으로 성공적인 도시정비사업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3사는 2019년 이후 새롭게 인가를 받아 설립된 부동산신탁 회사로 모두 증권사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다. 각사 전문성을 공유해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향후 △네트워크 구축 △신탁방식 정비사업 협력과 정보교류 △사업발굴을 위한 타당성 검토 등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신자산신탁 관계자는 “3개 신탁사 전문성을 결합해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어려워진 수주환경에서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활성화할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너지를 발휘해 다양한 성과들을 창출하며 상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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