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나이 37세' 배구계의 F4 오빠들…아직도 외모 가지고 티격태격 [곽경훈의 현장]

"애는 원래 잘 생겼잖아"

[마이데일리 = 수원 곽경훈 기자] 21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2024 도드람 V리그' 한국전력-현대캐피탈의 경기를 앞두고 한국전력 신영석(86년), 박철우(85년), 현대캐피탈 박상하(86년생), 문성민 (86년생)이 코트 앞에 모여서 이야기 꽃을 피웠다.

네 명의 선수는 모두 전, 현 현대캐피탈 소속이었다.  맨 처음 대화의 소재는 박상하의 구렛나루에 대해서 신영석과 박철우의 지적이 이어졌다. 신영석과 박철우는 "구렛나루가 턱까지 내려 오겠다"라고 이야기 하면서 농담을 이어갔다. 

박철우, 박상하, 신영석, 문성민이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한국배구연맹.

한참 동안 이야기를 나누던 중 현대캐피탈 문성민이 다가왔다.  친구 신영석과 1살 많은 형인 박철우에게 구박을 받은 박상하가 문성민을 향해서 '애 한테는 왜 이야기  안 해요?'라고 묻자 "애는 원래 잘 생겼잖아"라고 대답하자  별다른 반박을 하지 못했다. 박철우, 박상하, 문성민, 신영석은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만에 활짝 웃으며 헤어졌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전력은 22점을 올린 임성진의 활약으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1(22-25 25-22 25-21 25-21)로 승리했다.

22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끈 임성진이 디그를 시도하고 있다 / 한국배구연맹.

경기에서 승리한 한국전력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 한국배구연맹.

한국전력 임성진은 시즌 한 경기 최다인 22점을 올리며 공격을 진두지휘했고, 타이스는 서브 에이스 2개와 블로킹 2개를 기록하며 21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현대캐피탈은 아흐메드가 양팀 최다 득점인 26득점을 올렸지만 10개의 범실이 발목을 잡았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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