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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아나운서 조우종이 아내 정다은의 파격 제안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조우종♥정다은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조우종은 정다은의 합방 제안에 "난 지금도 큰 불만은 없고 괜찮다. 전혀 문제 없다"며 "내가 아침에 일찍 나가니까 그런 것도 있고 서로 수면 시간이 다르고 개인 공간이 필요하면 각방 살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거절했다.
이에 정다은은 "그러면 오빠 의견을 존중해서 각방 살이를 유지하되 오빠가 안방을 사용하는 건 어떻냐"고 서로 사용 중인 방을 교환하자고 제안했다.
그러자 조우종은 "안방 화장실도 쓰게 되는 거냐"고 물었고, 정다은은 "욕조도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얼굴에 화색이 돈 조우종은 "내가 그래도 되나? 그런 행복을 누려도 되나?"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전까지는 욕조를 일 년에 한두 번 정도밖에 사용하지 못했다고.
노한빈 기자 beanhan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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