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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가 미국 '징글볼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외신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피원하모니는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댈러스, 12월 1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징글볼 투어' 무대에 올라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라이브로 현지 관객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징글볼 투어'는 미국 유명 라디오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에서 매년 연말 개최하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피원하모니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 젤리 롤(Jelly Roll), 레이니(LANY), 폴 러셀(Paul Russell) 등과 같은 무대에 섰다.
미국 지역 주간지 댈러스 옵저버(Dallas Observer)는 '징글볼 투어' 댈러스 공연을 다루며 피원하모니 무대와 관련해 "가장 많은 팬들이 참석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가장 큰 소리를 냈다"면서 "(피원하모니의)말끔한 슈트와 능청스러운 춤 동작은 꽤 몽환적이었다"고 호평했다.
4일에는 미국 빌보드(Billboard)와의 인터뷰도 공개됐다. 댈러스 공연 직후 진행됐던 해당 인터뷰에서 피원하모니는 인터뷰어가 최근 공개된 디지털 싱글 'Fall In Love Again (Prod. by C. "Tricky" Stewart & Believve)'에 대한 팬들의 반응을 묻자 "트리키 스튜어트라는 최고의 프로듀서와 함께했는데 (팬 분들이)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 조금 전 댈러스 공연에서도 우리와 함께 노래를 불러 주셨다. 그래서 LA 공연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에 보여주고 싶은 새로운 에너지가 궁금하다'라는 질문에 피원하모니는 "(팬 분들이)우리가 새로운 스타일의 무대, 음악을 보여드리는 걸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며 "멤버 모두 성인이 됐으니 내년에는 조금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답변해 피원하모니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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