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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아스널의 스타 MF 조르지뉴가 약혼했다. 조르지뉴와 여자 친구 캐서린 하딩은 16일 자신들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영국 더 선은 16일 ‘조르지뉴가 멋진 와그 캐서린 하딩과 약혼했다’고 보도했다. 조르지뉴는 소셜 미디어에 이탈리아 카프리에서 열린 약혼식 장면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행복한 미소에 세상 모든 것을 가진 커플처럼 보였다.
두 사람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소셜 미디어에 조르지뉴는 사진을 공개한 후 ‘내 사랑’이라고 적고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면서 활짝 웃는 모습이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조르지뉴는 붉은색 장미와 양초, 조명이 놓인 침대 앞에 한쪽 무릎을 꿇고 “나와 결혼해 주실래요?”라고 청혼했다. 이후 두 사람이 포옹하는 사랑스러운 장면의 사진도 있다.
피앙세인 캐서린은 빨간색 드레스를 입은 멋진 모습이었고 조르지뉴는 검정색 정장을 입은 스마트한 모습이었다.
브라질에서 태어났지만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활약중인 조르지뉴는 전처인 나탈리아와 결별한 후 2020년부터 캐서린과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조르지뉴는 나탈리아와 8년 열애 끝에 2017년 결혼했지만 2년만에 헤어졌고 잭스라는 아들이 있다.
조르지뉴는 이탈리아에서 뛰다 2018년 잉글랜드로 건너와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까지 첼시 소속이었지만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때 아스널로 이적했다.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34경기에 출전, 1골을 넣었다.
피앙세인 캐서린도 유명한 스타출신이다. 아일랜드 싱어송라이터인데 이미 유명한 영국 출신의 ‘바람둥이’ 배우인 주드 로와의 사이에 딸을 낳았다. 두 사람은 물론 결혼은 하지 않았다.
조르지뉴는 캐서린과의 연애를 비밀에 붙였다. 캐서린이 워낙 유명한 주드 로와의 사이에 아이가 있기 때문이었다. 캐서린이 조르지뉴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한다. 캐서린은 2020년 여름에 이미 조르지뉴의 아이를 가졌다고 밝혔다.
[아스널 스타 미드필더인 조르지뉴와 약혼한 캐서린 하딩. 두 사람은 지난 2020년부터 데이트를 즐겼고 딸 한명을 두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캐서린 소셜미디어]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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