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유한킴벌리 ‘그린핑거 베베그로우’가 호랑가시나무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 젖병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린핑거 베베그로우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식물을 보전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국내 꽃과 나무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 젖병을 출시하고 있다.
판매 수익의 1%는 멸종위기 야생식물 보호를 위해 천리포수목원에 기부한다.
지난해 매출 기준 디자인 젖병은 자사 일반 젖병 대비 2배 가까이 더 판매됐다. 그린핑거 베베그로우의 간판 상품인 젖병과 젖꼭지로 지난해 쿠팡, 홈플러스 등에서 월간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린핑거 베베그로우 관계자는 “선호하는 육아 필수품 사용이 사회적 유익으로 함께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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