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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이 보다 더 똑같을 순 없다.
넷플릭스 영화 '황야'의 배우 마동석과 허명행 감독의 같은 듯 다른 모습의 화보가 공개됐다.
넷플릭스는 22일 두 사람의 화보를 공개하면서 '황야'의 탄생기과 그리고 배우와 무술감독으로 함께 오랜 시간을 지나 또 다른 동생을 시작한 이들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배우와 무술감독으로 20년간 호흡을 맞춰왔던 마동석과 허명행 감독은 각각 “허명행 감독과 함께한 작품이 세상에 보여지게 돼서 기쁘다”(마동석), “시나리오와 컨셉을 마동석 배우와 같이 얘기하면서 만들어가는 과정이 굉장히 재밌었다”(허명행 감독)라며 함께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특히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액션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한껏 기대를 드러냈다.
마동석은 "다른 결의 액션을 소화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좋은 경험이었고, 즐겁게 찍었다”며 마동석의 새로운 액션을 만들어낸데에 대한 말문을 열었다.
이에 허명행 감독은 "디스토피아 배경에서 펼쳐지는 빌런들의 악행을 ‘남산’이 해결하는 방향으로 포커스를 맞추다 보니 좀 더 거친 액션들이 만들어진 것 같다”며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배경에서 펼쳐질 보다 세고 더 거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마지막으로 허명행 감독은 “마동석 배우가 나오는 게 '황야'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며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마동석표 액션 블록버스터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황야'는 마동석이 전 지구적 규모의 지진이 일어난 뒤 모든 것이 무너진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안감힘을 쓰는 내용으로 액션 마스터 허명행 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오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남혜연 기자 whice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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