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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인적자원개발(HRD) 부문 선도기업 모두의교육그룹과 장애인표준사업장 하티웍스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장애인 강사 양성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시각장애인 어학강사 양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민간 기업체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은 매우 낮은 상태이며, 기업들이 장애인 고용을 외면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기업교육, 교육 콘텐츠개발 등을 제공하는 모두의교육그룹과 장애인 한국어 강사 양성과정 및 전문 강사 풀을 확보하고 있는 하티웍스가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당면 문제를 해결하고자 나선 것이다.
모두의교육그룹 관계자는 “기업도 장애인 고용을 고용부담금 해결의 차원이 아니라 경영의 관점에서 다양한 강점과 역량을 보유한 숨겨진 인재 풀이라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라며 “하티웍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의 상황과 특성에 맞고 실효성 있는 장애인 고용을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두의교육그룹은 ESG 연계솔루션인 ‘모두비’를 통해 기업에게는 장애인 고용부담금 해소,사회공헌 등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파트너사에게는 고도화된 B2B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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