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삼삼데이’ 삼겹살·목심 반값 할인행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마트·슈퍼는 이달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나흘간 ‘이번 주 핫 프라이스’ 상품으로 국내산 한돈 삼겹살과 목심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주 핫 프라이스는 매주 품목을 정해 가격을 초저가로 판매하는 프로젝트다. 3월 첫 주에 삼겹살데이(3월 3일)가 껴 있어 삼겹살과 목심을 선정했다.

국내산 한돈 삼겹살과 목심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해준다. 고객 1인당 구매량은 롯데마트 2㎏, 롯데슈퍼는 3팩(팩당 600ｇ 안팎) 한정 판매한다.

롯데마트·슈퍼는 통합 소싱으로 500t(톤)의 행사 물량을 준비했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직접 상품화 작업을 진행해 유통단계를 축소함으로써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지방 함량을 낮추도록 샘플 검사 횟수도 두 배로 늘리는 등 품질 기준도 대폭 강화했다.

아울러 삼겹살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대표 상품은 모듬쌈, 파채, 미나리, 새송이버섯, 쌈장, 허브솔트 등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승현 롯데마트·슈퍼 축산팀 상품기획자는 “파격적인 가격은 물론 상품성에서도 고객에게 만족감을 드리고자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며 “삼겹살과 목심 외에 관련 상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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