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고양 소노 이정현이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이정현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93표 중 49표를 획득하며 수원 KT 패리스 배스를 제치고 5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이정현은 5라운드 기간 동안 9경기 평균 34분 33초를 출전하며 경기당 24.0득점(전체 5위/국내선수 1위), 6.7어시스트(전체 1위), 2.1스틸(전체 5위)을 기록했다. 지난달 14일 열린 부산 KCC와의 경기에서는 3점슛 6개를 포함해 42점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40득점, 10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한 최초의 국내선수가 됐다.
이정현의 활약에 힘입어 소노는 5라운드 기간 동안 평균 3점슛 성공 11.1개(1위), 평균 스틸 7.2개(3위)를 기록했다. 5라운드 MVP에 선정된 이정현에게는 라운드 MVP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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