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에 "차 세워라"…양세찬 처음으로 하극상한 이유 (런닝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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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 SBS 방송화면 캡처
'런닝맨' / SBS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대망의 700회를 앞둔 SBS '런닝맨'에서 충격의 '연령고지 레이스'가 펼쳐졌다.

7일 방송된 '런닝맨'은 시그니처인 ‘연령고지에 봄이 왔나봐’ 레이스로 꾸며져 기대감을 더했다. 본격 레이스에 앞서 새 포스터 촬영이 진행됐고, 지난주 레이스였던 ‘힙이 차오른다’ 벌칙자들인 유재석, 김종국, 하하, 양세찬의 충격적인 ‘팬츠리스’ 룩이 공개됐다. 특히, 양세찬은 뜻밖의 야성미를 뽐냈다.

'런닝맨' / SBS 방송화면 캡처
'런닝맨' / SBS 방송화면 캡처

이후 멤버들은 제한된 주행거리 내에 봄의 먹거리와 장소를 담아야 하는 미션에 도전했다. 도다리 쑥국으로 ‘봄 먹방’에 도전한 멤버들은 이어 경기도의 한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양세찬의 ‘급똥’이 찾아왔고, 고통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반면 유재석은 “아직 급한 거 아니다”라며 미션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고, 양세찬은 끝내 “차 세워라”라며 하극상을 감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주행거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연령고지 촬영을 위해 의상을 구할 때도 먼 길을 걷는 걸 마다하지 않았고, 결국 주행거리 내에 봄 코스를 담아내는 데 성공했다. 멤버들은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놀이공원을 배경으로 연령고지를 촬영했고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2%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새 연령고지는 다음주 700회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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