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모바일 농장 게임 ‘이마트팜’ 선봬…베타테스터 모집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마트는 이마트 앱(애플리케이션)에서 모바일 농장 콘셉트의 게임형 앱테크 서비스 ‘이마트팜’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5월 공식 오픈에 앞서 베타테스터를 모집한다.

이마트팜은 출석, 전단 보기, 리뷰 작성 등 간단한 미션 수행을 통해 열매를 키우고 매장에서 실제 상품으로 교환하는 서비스다.

이웃 농장 맺기 등으로 추가 보상을 얻거나, 이마트 장보기 미션 등 더욱 많은 보상을 제공하는 특별 미션도 있다.

이마트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마트팜을 기획했다. 오는 5월 중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오픈에 앞서 오는 14일까지 이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베타테스터를 모집한다. 우수테스터 10명을 뽑아 이마티콘 5만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최근 커머스 앱에서 농사를 짓고 작물을 받아보는 ‘사이버 농사’가 인기인 가운데 게이미피케이션(게임화) 앱테크 서비스를 통해 재미와 성취감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마트 앱 활성화와 더불어 매장 방문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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