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사진 = tvN '선재 업고 튀어' 제공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김혜윤이 변우석, 송건희와 삼자대면한다.
9일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 김태엽) 측은 임솔(김혜윤)을 사이에 두고 그의 '현 최애' 류선재(변우석)와 '구 최애' 김태성(송건희)의 첫 삼자대면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임솔은 교복이 아닌 삿갓을 쓰고 영험한 천신할매로 변신한 모습. 더군다가 임솔이 류선재가 아닌 의문의 상대에게 껌딱지처럼 달라붙어 있어 시선이 쏠린다. 의문의 상대는 임솔의 최애이자 자감남고 밴드부 베이시스트 김태성.
이와 함께 임솔과 김태성을 바라보는 류선재의 짙은 눈빛이 보여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태성의 곁에서 안절부절못하는 임솔의 얼굴을 복잡한 감정을 담아 바라보는 류선재의 얼굴에 싸늘함마저 비치는 것. 반면 김태성은 지금의 상황이 흥미롭다는 듯 빙긋이 미소 짓고 있다. 세 사람 사이의 심상치 않은 기류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다. 지난 방송에서는 임솔이 15년을 타임 슬립해 19살 고교생으로 류선재를 마주한 운명적인 재회가 그려졌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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