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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1)가 원하는 이상형이 밝혀졌다.
한 소식통은 14일(현지시간) ‘인터치’에 “톰은 로맨틱한 파트너를 위한 조건 목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중 하나는 언론에 나올 수 있는 수다스러운 친구나 친척이 있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크루즈는 러시아 사교계 인사 엘시나 카이로바(36)와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카이로바의 전 남편 드미트리 체츠코프는 언론 인터뷰에서 크루즈에 대해 쓸데없는 말을 했다가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크루즈는 언론에 자주 등장해 쓸데없는 말을 하는 체츠코프 때문에 카이로바와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크루즈의 신앙인 사이언톨로지에 동참하는 데 개방적이어야 하고, 결혼은 필수이며, 키 문제가 있기 때문에 파트너의 발 뒤꿈치가 너무 높으면 안된다”라고 설명했다. 크루즈의 키는 170cm로 알려졌다.
소식통의 말을 종합하면, 크루즈는 언론의 관심을 받지 않고, 사이언톨로지에 가입해야하며 가급적이면 170cm 이하의 여성을 이상형으로 찾고 있다.
한편 크루즈는 총 세 번의 이혼을 겪었다. 지난 1987년엔 비연예인 미미 로저스와 결혼해 3년 만에 결별했으며, 1990년과 2006년엔 각각 니콜 키드먼과 케이티 홈즈와 결혼했다가 이혼했다. 그는 케이티 홈즈와의 사이에서 딸 수리 크루즈(17)를 두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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