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와 계약 실패' 선덜랜드, 6개월 만에 영입 재추진…'팀에 필요한 경험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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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선덜랜드의 백승호 영입 재추진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21일(현지시간) '백승호 영입에 실패했던 선덜랜드가 백승호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승호는 지난 1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의 버밍엄시티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재진출했다.

영국 풋볼리그월드는 22일 버밍엄시티의 백승호 영입 추진을 전하면서 '선덜랜드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백승호 영입을 준비한다. 지난 1월 백승호 영입을 놓쳤던 선덜랜드는 여전히 백승호 영입에 관심이 있다. 버밍엄시티는 지난 1월 백승호 영입에 성공했고 백승호 영입을 위해 다른 클럽과의 경쟁에서 승리했다. 선덜랜드는 백승호 영입을 다시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선덜랜드는 버밍엄시티와 2년 6개월 계약을 맺은 백승호가 버밍엄시티에 합류한지 6개월 만에 이적 제안을 할 것이다. 만약 버밍엄시티가 리그1(3부리그)으로 강등된다면 선덜랜드의 백승호 영입에 큰 힘이 될 것이다. 버밍엄시티는 챔피언십에서 22위를 기록하고 있고 강등 가능성이 높다. 버밍엄시티가 강등된다면 재정 긴축으로 인해 백승호 뿐만 아니라 다수의 선수를 이적시켜야 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풋볼리그월드는 '백승호를 영입한다면 선덜랜드는 높은 수준의 경험이 풍부한 선수를 보유하게 될 것이다. 백승호는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성장했고 분데스리가 2부리그와 K리그1에서 활약했다. 백승호는 월드컵에 출전해 브라질을 상대로 놀라운 골을 넣기도 했다. 백승호 영입은 선덜랜드의 젊은 선수단에 좀 더 많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백승호는 올 시즌 버밍엄시티에서 16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최근 9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는 등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영국 버밍엄라이브는 지난 2월 백승호의 첫 선발 출전 경기 후 '버밍엄시티는 올바른 해결책을 찾았다. 점수가 0-0인 경기에서 후반 21분 교체되는 선수가 이렇게 박수를 받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다. 백승호는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정말 환상적이었다'며 '버밍엄 시티는 16살이었던 벨링엄이 1군팀에서 함께했던 이후 풀패키지 미드필더를 보유하지 못했다. 백승호는 모든 것을 갖춘 것처럼 보인다. 백승호는 패스, 태클, 슈팅, 세트피스 능력이 있고 볼 소유와 관계없이 움직임이 좋다. 버임엄 시티는 매우 유용한 미드필더를 발굴한 것 같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버밍엄시티는 올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12승10무22패(승점 46점)의 성적으로 강등권인 22위에 머물고 있다. 백승호 영입설이 주목받는 선덜랜드는 올 시즌 챔피언십에서 16승8무20패(승점 56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13위를 기록 중이다. 선덜랜드는 지난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된 이후 그 동안 챔피언십과 리그1에서 강등과 승격을 반복하고 있다.

[백승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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