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의 조지 밀러 감독이 마블 히어로 무비 ‘토르5’에 관심을 보였다.
그는 최근 코믹북닷컴과 인터뷰에서 “나는 크리스 헴스워스와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정말 그러고 싶다. 그는 훌륭한 배우다. 모든 기술을 다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궁극적으로 매우 복잡한 역할을 맡으려면 정서적, 지적으로도 뛰어나야 한다. 그래서 나는 모든 출연진, 특히 안야 테일러 조이와 크리스가 서로 잘 맞는다는 점에서 운이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거’에서 빌런으로 출연한다. 그와 첫 호흡을 맞춘 밀러 감독은 그의 연기력을 마음에 들어하며 ‘토르5’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마블은 아직 ‘토르5’의 감독을 발표하지 않았다. 최근 디즈니가 마블영화의 작품 편수를 줄이는 상황에서 ‘토르5’가 제작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편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안야 테일러 조이 분)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5월 22일 개봉.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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